[책 리뷰] 아주 작은 습관의 힘
독서 기간: 2020.12.31 ~ 2021.01.08 지은이: 제임스 클리어 지음, 이한이 옮김 '게으른 완벽주의자'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? 완벽하지 못할 바에는 시작하지도 못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 탁월한 성과가 아니면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일을 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겁쟁이 제 20대 초반은 말 그대로 '게으른 완벽주의자' 그 자체였습니다. 무엇인가 해보고싶은 게 생겨도 아주 잘할 자신이 없다면 하지 않았습니다. 어설프게 하는 게 오히려 더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강제로라도 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이나 아르바이트와 같은 외부적 장치를 많이 만들어냈습니다. 규율을 지키는 건 자신 있었으니까요.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면, 피해를 주기 싫어서라도 열심히..
2021.01.1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