링글 2달 체험기! 1탄. 나는 왜 링글을 시작했을까?
링글을 처음 만났을 때, 나를 무섭게 했던 점은 다음과 같다. 좋은 것 같긴한데 너무 비싸다 (1회 40분 수업 당 약 3~4만원의 비용) 너무 수준이 높고 어려울 것 같다 (사실 각종 사회 이슈에 별 생각이 없음) 영어가 늘지 잘 모르겠다 (영어를 쓰는 외국 친구들과 무리 없이 친해질만큼의 영어는 할 줄 알았음) 하버드, 스탠포드... 내가 과연 영미권 명문대생과 세 마디 이상 할 수 있을까? (낯선이와 할말이 무엇이 있겠나..)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고민 끝에 링글 수강을 결심했고, 그 결과 2019년 12월 12일부터 2020년 2월 1일까지 총 14번(1회 수업 당 40분)의 수업을 진행했다. 그리고 향후 몇 달 간, 혹은 몇 년 간 링글을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. 분명한 건 일부러..
2020.02.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