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인프런 수강후기] 프로그래밍 시작하기: 웹 입문 (Inflearn Original)
2020. 9. 6. 18:17ㆍ#개발 발전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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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뭔가 간단 명료하게 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음슴체로 가볍게 쓰려고 한다.
코딩 공부를 꿈꾸는 비전공자들을 위한 인프런 수강 후기!
수강 목적
- 나만의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
- 원래도 디자인(특히 편집 디자인 같이 레이아웃 딱딱 떨어지는 거)에 관심 많음
- 어쩌다보니 모바일 앱 서비스가 주력인 IT 회사에서 웹사이트/Admin 기획 일을 하고 있음
- 이전에 HTML/CSS 수업을 들었는데 복습도 필요했고 Javascript 공부의 필요성을 느낌
- 나중에 내 서비스 등을 만들 때 언젠가 도움이 되겠다 싶었음
- 대세는 Data라지만 Front-end에 대한 로망을 포기할 수 없었음
수강료
- 38,500원 (원래 정가는 55,000원인데 나온지 얼마 안돼서 30% 할인 중)
- 총 799분 강의이니 대략 13시간 정도의 분량
- 시간 당 2,900원 정도라고 보면 됨
장점
- 기초적이면서 필수적인 내용은 다 담고 있는 커리큘럼 (HTML/CSS만 배우면 부족하다)
- 실습이 포함되어 있어 내용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음
- 강의마다 딱 집중력 한계치까지의 짧은 길이로 구성되어 있어서 포기하지 않고 들을 수 있음
- 커리큘럼 외에도 음성, 영상의 퀄리티와 수강 히스토리 관리 등이 괜찮음 (인터넷 강의에서는 이런게 되게 중요함)
- 쉽고 이해가 잘 가는 설명! 어렵지 않아서 너무 좋음
- Q&A 시스템이 잘 되어있음
- 강의 완강 시 수료증을 발급해 줌 (독학, 인터넷 강의에서는 이런게 소소하게 보람됨)
- 평생 수강 가능, 무료 강의도 꽤 많음
단점
- 지장은 없지만 판서를 마우스로 하시는 것 같음. 이왕이면 깔끔하면 좋을텐데
- 이왕이면 jQuery 같은 것도 커버해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. 너무 짧아서 아쉬운 마음
- 가끔 영상 편집이 미흡한 부분이 있음 (강의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마지막 마무리 멘트 하다가 중간에 뚝 끊긴 적 몇 번 있음)
- 참고로 아이디 공유를 통한 동시 수강 불가 (탈잉 VOD의 경우 3명까지 동시 수강이 가능. 단점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참고차!)
- 이 강의에 대한 단점이라기보단 인프런에 대한 단점인데 뭘 들어야될지 모르겠어서 강의 고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림
+ 하지만 필요한 개발 지식이 명확히 있는 분이라면 딱 필요한 것만 골라 들을 수 있음. 인프런에서 제공하는 로드맵이 있긴 함. 강의가 워낙 많고 파편화 되어있어서 보기 어려울 뿐... 로드맵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!
실제 사용 모습
- 만들면서 너무 신기했던 회원가입 폼(form) 만들기 ㅎㅎ
- 가장 최근에 실습 강의 보고 따라한 '나의 갤러리' 만들기
만족도
일단 이해가 잘되는 게 너무 좋고, 실습을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다! 그런데 듣다 보니 조금 욕심이 생겨서 끝나고 나면 프론트엔드 전체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을 것 같은데 그럴거면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듣는게 맞았을까... 하는 후회가 조금 있다. 패캠 강의의 경우 React, Bootstrap, Webpack, UX 이런 것들도 포함되어 있는 데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게 매력적임. 일단 인프런 수강후기 한줄평으로는 이해가 쉬운 실습 기반의 짧고 굵은 강의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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